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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자료

경주 훈련의 이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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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58.♡.161.90) 작성일17-04-05 20:27 조회3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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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훈련의 이론 8

Ⅷ. 훈련일지를 기록하라.

훈련일지를 기록하면 여러 가지 이점이 있다.

훈련일지란 간단히 말해서 훈련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기입하고 그것을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요한 사항을 기록하는 일기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일기를 쓰지 않아도 큰 문제가 없듯이 달리기 훈련에서도 일기를 쓰지 않는다고 튼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다만 계획성 없이 달리기를 하는 것보다는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지키면서 훈련하려고 노력함으로써 훈련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훈련의 성공적인 요소와 실패 요소도 분석할 수 있어 다음 경주를 성공적인 요소와 실패 요소도 분석할 수 있어 다음 경주를 성공적으로 준비하는 데 많은 참고가 될 수 있다.

일지 없이 훈련하다가 일지를 기록하려면 귀찮고 부담스러울 수 있다. 그러나 기록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일지 없이 어떻게 훈련을 했나 싶을 정도로 일지는 훈련에 필수적인 것으로 느껴진다.

먼저 훈련 목표와 훈련 계획을 수립하라.

훈련 일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목표로 하는 대회를 정하고 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수립하는 것이다. 대회까지 남은 기간을 고려하여 제1단계 훈련에서부터 제3단계훈련까지의 프로그램을 수립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앞에서 제시한 10km 경주나 마라톤을 대비한 프로그램과 같이 훈련프로그램을 수립하고 그 내용을 일지에 기입한다. 거리훈련, 언덕훈련, 레이스 페이스 훈련 등의 훈련 요소별 훈련 거리를 기입함으로써 메일 훈련할 내용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

매일 훈련 내용과 특기 사항을 기록하라.

일지에 기록해야 할 내용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그날의 훈련 내용을 정확하게 기록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거리 훈련을 정해진 양만큼 소화했는지 여부, 어떤 속도로 달렸는지, 몸의 상태는 어떠했는지 등을 정확하게 기록한다. 그 외에 훈련에 참고가 되는 날씨, 훈련 시간 및 장소, 아침 기상시의 체중과 맥박수 등을 기록한다. 그리고 매주 일요일에는 주간 훈련거리를 주간 훈련거리를 집계하여 기록한다.

훈련 계획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마라.

훈련계획은 어디까지나 계획일 뿐이므로 어떤 예기치 않는 상황이 발생하면 계회을 융통성 있게 변경시킬 수도 있어야 한다. 특히, 훈련에 적응하는 능력은 개인의 유전적 소질이나 훈련 경력, 나이, 성별 등에 따라 차이가 많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훈련 프로그램을 따라할 경우 지나치게 힘들거나 부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또한 예기치 않은 부상이나 질환으로 훈련을 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신의 여건에 맞게 훈련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수정해야 한다.

다음시간 [경주 훈련의 실제]
1. 5km 경주를 대비한 훈련
2. 10km 경주를 대비한 훈련
3. 하프 마라톤을 대비한 훈련
4. 마라톤을 대비한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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