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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자료

경주를 휘한 달리기(경주 막바지 훈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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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58.♡.161.90) 작성일17-04-05 20:23 조회3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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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위한 달리기(경주 막바지 훈련)2

 2. 경주 상황에 미리 적응 하라

 경기 당일은 새롭고 황당한 것들이 없어야 하며 모든 것이 즐겁고 유쾌해야한다. 경주를 대비한 훈련은 경주 거리 이상을 달리는 거리 훈련에서부터 경주 페이스로 달리는 레이스 페이스 훈련까지 경주 수행에 필요한 신체적인 능력을 기르고 경험을 쌓음으로써 완주가 정신적, 신체적으로 새롭거나 충격적이지 않도록 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은 지금까지 성실하게 준비해 왔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거리 훈련과 페이스 훈련으로 모든 준비가 완료되는 것은 아니다. 경주에 참가하는 동안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상상해 보라. 경주 당일에 모든 것이 익숙하게 느껴지도록 미리 경험하고 점검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경주 시간대에 적응하라.
하루 24시간을 주기로 하여 인체의 생리적인 기능의 변화가 반복되는데 이것을 1일주기 리듬이라고 한다. 왕성한 활동을 하는 시간대에는 생리적인 기능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 되는 반면, 활동을 적게 하는 시간대에는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있다. 만일, 자신의 훈련시간과 경주시간이 많은 차이를 가지고 있다면 막바지 훈련 동안 시간대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새벽 운동을 하던 사람이 점심시간에나 그 이후에 개최되는 경주에 출전한다고 가정해 보라. 반대로 저녁시간에 달리던 사람이 갑자기 오전에 개최되는 경주에 참가한다고 가정해 보라.

신체리듬과 기온 등의 차이로 인해서 몸에 느껴지는 부담이 증가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경주에 참가하기 위한 막바지 훈련은 가능한 한 경주 시간대에 맞추어 하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경주에 참가하기 며칠 전부터는 경주 당일의 경주 참가 일정에 맞추어 수면 시간의 조절도 고려해 보아야

 경주 복장에 적응하라.
경주 당일이라고 복장이 달라야 항 이유는 없다. 특히, 신발은 경주 당일에 새로운 것으로 바꾸지 말아야 한다. 경주 당일 조금이라도 가벼운 신발을 신고 달리고 싶은 유혹을 느낄지도 모른다. 몇 그램이라도 가벼운 신발을 신으면 완주와 기록 단축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가벼운 새 신발로 인한 불편함이나 충경으로 통증이나 부상을 경험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그 동안 검증을 거친 믿을 수 있는 신발을 신도록 하라.

옷도 새로운 것을 입지 않도록 하라.
훈련하는 동안 경주에서 입을 옷을 미리 착용하고 익숙해지도록 하라. 기온이 13℃ 이상으로 포근할 때는 경주중에 많은 열이 발생하여 추위보다는 더위가 문제될 가능성이 많다.
옷은 많이 입는 것보다 간편하게 입도록 하라. 출발할 때 쾌적하더라도 경주중에는 더울 것이다. 그러나 기온이 13℃ 이하로 내려가 쌀쌀할 때는 경주중에 체온을 보존할 수 있는 복장을 선택해야 한다. 출발하기 전까지는 체온 보호를 위한 윗도리를 껴입고 있다가 벗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추우면 경기 전부터 초반까지 큰 비닐 부대에 머리와 팔이 들어갈 구멍을 뚫어 입고 가다가 더우면 벗어 던질 수도 있다. 더운 것도 문제지만 경주중에 추위를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경주 코스에 적응하라.
경주중에 코스가 어떤 식으로 변할 것인지 미리 알고 있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가능하면 코스에서 직접 훈련하거나 답사하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으면 코스 자료를 받아 유사한 지형에서 미리 연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훈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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