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춘마대비 금년 6월부터 시행된 클럽차원의 번개훈련은 10번이 끝났고 내주 월요일 11번째가 된다.
지금까지 참가인원 평균은 4명~6명!!
미미한 참가지만 앞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번개훈련만큼 부담없고 편하게 진행되는 훈련도 없다.
훈련복장도 자신이 원하는 복장을 착용하고 시간도 정해진 비슷한 시간대에 나와서 자연스럽게 운동하면 되는 번개훈련이다.
사실 클럽에서 이 제도를 도입당시 나는 평생 주4회 마라톤훈련을 생활화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졌다.
건강만큼 소중한게 없다는 것을 요즘 비슷한 동년배 모임에 가보면 절실히 느끼게 된다.
오늘,내일로 미루며 운동에 태만한 생활습성에 젖어있으면 몸은 기하급수적으로 알게 모르게 망가지고 만다.
나이들어 한번 망가진 몸은 다시 원상회복되긴 하늘에 별따기만큼 어렵다.
건강할때 독한마음으로 건강에 꾸준히 저축하는 사람이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임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
주 정모2회와 번개2회에 거의 빠짐없이 참가하고부터는 몸과 마음이 서서히 변해가고 있음을 느낀다.
행복감과 감사함과 개운운함과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나도모르게 스며들고 있음을 느낀다.
시작하기전에는 몰랐던 몸과 마음의 변화에 살아오면서 느낀 그 어떤 희열에 비길수 없는 가치와 의미를 느끼게된다는 것이 솔직한 나의 생각이다.
단순히 춘마에서 일정기록단축을 위한 목적이 아닌
좀더 다른 차원의 삶을 살고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참 묘한 일이 아닐수 없다.

벙개훈련에 꾸준히 참가하고 계시는 회원님들,부럽습니다.
가을의 잔설을 향한 열정적인 의지와 노력,보기 좋습니다!!!